2022. 6. 5. 10:44ㆍ항해99 일지
이제 슬슬 꽤 시간이 지나서. 4번째 일요일.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지 무려 2일. 12시 전에 잠들어서 6시 전에 일어나려고 한다.(어렸을 때도 이렇게 안해본듯)
이제 곧 하지(아마 6/21쯤이였나) 아침에 해가 너무 빨리 뜨는 ..
블라인드로는 들어오는 햇빛을 막을 수 없으므로, 안대를 쓰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침해가 뜨기전에 다 자버리자는 심보 😉
6시반에 일어나서 밍기적 거리다가 (무려 2시간이나) 마침 나온 WIL 주제를 보고 스타벅스로 몸을 이끌고 🫣
오늘의 주제
ORM(Object Relational Mapping)
사실 이 단어를 처음 봤다. 그래도 되나 ㅎ
뜻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매핑(연결)해주는 것을 말한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클래스를 사용하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테이블을 사용한다.
객체 모델과 관계형 모델 간에 불일치가 존재한다.
ORM을 통해 객체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SQL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불일치를 해결한다.
장점
완벽한 객체지향적인 코드
ORM을 이용하면 SQL문이 아닌 클래스의 메서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할 수 있어, 개발자가 객체 모델만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한다. SQL 문을 사용하면서 같이 필요한 선언문, 할당, 종료 같은 부수적인 코드가 사라지거나 줄어들며, 각종 객체에 대한 코드를 별도로 작성하여 코드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객체지향적 접근과 SQL의 절차적/순차적 접근이 혼재되어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오직 객체지향적 접근만 고려하면 되기때문에 생산성이 증가한다.
재사용, 유지보수, 리팩토링 용이성
ORM은 기존 객체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객체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핑하는 정보가 명확하기 때문에 ERD를 보는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종속성 하락
객체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SQL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객체의 자료형 타입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RDBMS의 데이터 구조와 객체지향 모델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객체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DBMS를 교체하는 큰 작업에도 리스크가 적고 드는 시간도 줄어든다. 예들 들어 자바에서 가공할 경우 equals, hashCode의 오버라이드 같은 자바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간결하고 빠르게 가공할 수 있다.
단점
ORM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없다.
ORM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설계해야한다.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 수록 난이도도 올라가고 부족한 설계로 잘못 구현되었을 경우 속도 저하 및 일관성을 무너뜨리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일부 자주 사용되는 대형 SQL문은 속도를 위해 별도의 튜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SQL문을 써야할 수도 있다.
객체-관계 간의 불일치
다음과 같은 특성에서 객체-관계 간의 불일치가 생긴다
- 세분성(Granularity): 경우에 따라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테이블 수보다 더 많은 클래스를 가진 모델이 생길 수 있다.
- 상속성(Inheritance): RDBMS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징인 상속 개념이 없다.
- 일치(Identity): RDBMS는 기본키(primary key)를 이용하여 동일성을 정의한다. 그러나 자바는 객체 식별(a==b)과 객체 동일성(a.equals(b))을 모두 정의한다.
- 연관성(Associations): 객체지향 언어는 방향성이 있는 객체의 참조(reference)를 사용하여 연관성을 나타내지만 RDBMS는 방향성이 없는 외래키(foreign key)를 이용해서 나타낸다.
- 탐색(Navigation): 자바와 RDBMS에서 객체를 접근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자바는 그래프형태로 하나의 연결에서 다른 연결로 이동하며 탐색한다. 그러나 RDBMS에서는 일반적으로 SQL문을 최소화하고 JOIN을 통해 여러 엔티티를 로드하고 원하는 대상 엔티티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탐색한다.
ORM 프레임워크들
JPA/Hibernate
JPA(Java Persistence API)는 자바의 ORM 기술 표준으로 인터페이스의 모음이다. 이러한 JPA 표준 명세를 구현한 구현체가 바로 Hibernate이다.
Sequelize는 Postgres, MySQL, MariaDB, SQLite 등을 지원하는 Promise에 기반한 비동기로 동작하는 Node.js ORM이다.
python기반 프레임워크인 Django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ORM이다.
출처: https://geonlee.tistory.com/207 [빠리의 택시 운전사:티스토리]
noSQL vs SQL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데이터베이스와 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언어 , 구조화 된 쿼리 언어의 약자
Relational(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저장, 수정, 삭제 및 검색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데이터는 정해진(엄격한) 데이터 스키마를 따라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저장된다.
데이터는 관계를 통해 연결된 여러개의 테이블에 분산된다.
종류:
MySQL, postgreSQL, SQlite
장점
명확하게 정의 된 스키마, 데이터 무결성 보장
관계는 각 데이터를 중복없이 한번만 저장
단점
상대적으로 덜 유연합니다. 데이터 스키마는 사전에 계획되고 알려져야 합니다. (나중에 수정하기가 번거롭거나 불가능 할 수 도 있습니다.)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JOIN문이 많은 매우 복잡한 쿼리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수평적 확장이 어렵고, 대체로 수직적 확장만 가능합니다.
즉 어떤 시점에서 (처리 할 수 있는 처리량과 관련하여) 성장 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NoSQL (SQL 외)
NoSQL은 기본적으로 SQL과 반대되는 접근방식을 따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그러므로 스키마 없고 관계도 없다.
핵심적인 차이는 SQL 에서는 정해진 스키마를 따르지 않으면 데이터를 추가 할 수 없지만
NoSQL 에서는 다른 구조의 데이터를 같은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다.
종류:
mongodb, dynamodb, couchdb
장점
스키마가 없기때문에, 훨씬 더 유연합니다. 즉, 언제든지 저장된 데이터를 조정하고 새로운 "필드"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읽어오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수직 및 수평 확장이 가능하므로 데이터베이스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시키는 모든 읽기 / 쓰기 요청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단점
유연성 때문에, 데이터 구조 결정을 하지 못하고 미루게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중복은 여러 컬렉션과 문서가 (SQL 세계에서 처럼 하나의 테이블에 하나의 레코드가 아니라) 여러 개의 레코드가 변경된 경우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데이터가 여러 컬렉션에 중복되어 있기 때문에, 수정(update)를 해야 하는 경우 모든 컬렉션에서 수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SQL 세계에서는 중복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한번만 수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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