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항해99 과정에서 처음으로 맞는 휴일이다. 과연 휴일이였을까 ? 나만 휴일처럼 보내고있었다. 드라마도 좀 보고 느지막히 일어나서 카페가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자전거도 타고 산책 겸 쇼핑도 하고 .. 여튼 슬랙에 자정까지 WIL을 쓰는 과제를 공지하셔서 강제로 맥북을 켰다. (원래 있었던 과제일걸) 출석현황판을 보니 나만 휴일이더라. 그래도 오늘 행복했으니 됐다 🐷 WIL 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 첫번째는 API. 일단 내가 1주차에서 체험한 걸 얘기하자면, 웹미니 개발 프로젝트 시작 단계에서 기능과 메소드, url, request, response 로 분류되어 있는 표를 채우는 과정이였다. API 설계는 무작정을 작정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해야하나 ? 구현하고 싶은 기능들을 차례대로 적고 ..

새로운 조,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과정이 시작되었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차인것 같다. 일단 오늘 해결한 문제는 12문제 정도. 프로그래머스에서 난이도 하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자바스크립트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머릿속에 빙빙도는 생각들을 문법에 맞게 코딩하느라 꽤나 헤맸다. 그리고 막상 풀고나서 다른사람의 풀이를 보았을때의 그 허탈함? 이란.. 나는 4-5줄에 걸쳐서 쓴 풀이를 한줄에 띡 쓴걸보면 나는 지금까지 무얼했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 이런 방법이 있구나라는 생각이든다. 지금까진 단순 사고과정으로 반복문 조건문 정도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지만 이제 꽤 많은 함수와 메서드들을 공부해서 간결하게 풀이하고싶다. 공부해야할것. 자바스크립트 문법. reduce , 화살표 함수, 맵함수처럼 오늘..

항해 99 1주차 과제를 제출했습니다. 나온 결과물과 애초에 구상했던 것에 큰 갭이 있을 수 있지만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들이 앞으로 그 갭을 줄여나가 주겠죠. 이번 과정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어떤 프로젝트에 앞서 구상을 치밀하고 세세하게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개발자에게 있어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 또는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점은 가장 중요하고 매력적일 수도 있다라고 어림짐작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Git의 사용입니다. 중간 중간 계속 서로 컨펌받고 수정해나가는 것이 팀의 효율을 어느정도 끌어올릴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Git을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요일은..

항해 99 1일차 Today I Learned. 항해 1일차 시작은 웹개발 미니 프로젝트 입니다. 과연 초심자들에게 미니일까 싶지만 :( 아이디어 회의과정에서 일기 앱 mooda 처럼 하루하루 간단하게 기록을 남기는 웹으로 정했습니다. 항해 99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그 컨셉에 맞게 99일동안의 공부 일지를 남기는 것. 일단 필수 포함 내용은 Jinja2 템플릿 엔진을 이용한 서버사이드 렌더링 JWT 인증 방식으로 로그인 구현하기 필수 포함이란건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므로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기전에 위의 두가지를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후 메인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건 항해 컨셉에 맞게 일자에 맞게 배가 이동하고 그 일자 하나하나를 버튼으로 만들어서 그 버튼을 누르면 일지를 기록할 수 있어야..